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알쓸별잡:지중해>, 이탈리아 로마(Roma)

by 심심소소 2025. 5. 21.

프로그램 소개

TVN 알쓸신잡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리즈는 각 분야의 박사님들이 나와 전공이 아닌 주제에 관해 전공과 상관없는 잡다한 지식으로 수다를 떠는 것으로 유익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잡은 프로그램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알쓸신잡 시리즈의 스핀오프 격인 알쓸범잡 (알아두면 쓸데 있는 범죄 잡학사전)과 알쓸별잡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이 더 볼거리가 풍부해 선호하는데, 최근에 알쓸별잡 두 번째, 지중해편이 시작되었습니다.

 

<알쓸별잡:지중해> 8화에서는 7박 8일간의 지중해 크루즈 경로를 마치고 크루즈의 출항지이자 도착지인 로마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여행지 리뷰할 곳은 돌아온 로마입니다.

TVN <알쓸별잡:지중해> 8회 차 화면

로마(Roma) 도시 정보

이탈리아의 수도인 로마(Roma)는 티베르 강 유역에 위치한 유서 깊은 도시이자 라치오(Lazio) 주의 주도입니다. "영원한 도시(Eternal City)"라는 별명처럼 2,700년이 넘는 장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고대 로마 제국의 심장부이자 서양 문명의 중요한 발상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로마는 "영원한 도시"라는 별명처럼 고대 로마 제국의 유산과 르네상스, 바로크 예술, 그리고 현대적인 활력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관광지입니다. 전 세계에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로마를 찾아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미식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듭니다.

 

로마(Roma) 관광 정보

로마는 도시 전체가 거대한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볼거리가 넘쳐납니다.

  • 콜로세움(Colosseo): 고대 로마의 상징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거대한 원형 경기장.
  • 포로 로마노(Foro Romano) & 팔라티노 언덕(Palatino): 고대 로마 제국의 정치, 상업, 종교의 중심지였던 거대한 유적 단지.
  • 판테온(Pantheon): 모든 신에게 바쳐진 신전으로, 완벽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고대 로마 건축의 걸작.
  • 콘스탄티누스 개선문(Arco di Costantino): 콜로세움 옆에 위치한 웅장한 개선문.
  • 바티칸 시국(Città del Vaticano):
  • 성 베드로 대성당(Basilica di San Pietro): 가톨릭의 총본산이자 세계 최대의 성당으로,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등을 볼 수 있습니다.
  • 바티칸 박물관(Musei Vaticani) & 시스티나 예배당(Cappella Sistina):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 중 하나로, 수많은 예술품과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가 있는 시스티나 예배당이 하이라이트.
  • 트레비 분수(Fontana di Trevi):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분수로, 동전을 던지면 로마에 다시 돌아온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 스페인 광장(Piazza di Spagna) & 스페인 계단(Scalinata di Trinità dei Monti): 영화 '로마의 휴일'로 유명해진 계단과 패션 부티크가 즐비한 광장.
  • 나보나 광장(Piazza Navona): 베르니니의 '4대 강 분수'가 있는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광장.
  • 보르게세 미술관 및 정원(Galleria Borghese e Giardini): 베르니니와 카라바조의 걸작을 소장한 미술관과 아름다운 정원.

로마는 이탈리아 미식의 중심지 중 하나로, 풍부한 먹거리를 자랑합니다.

  • 피자: 로마식 피자는 얇고 바삭한 도우가 특징입니다. '피자 알 탈리오(Pizza al Taglio)'라 불리는 조각 피자는 길거리 음식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 젤라토(Gelato): 이탈리아식 아이스크림. 로마에는 수많은 젤라떼리아가 있습니다.
  • 와인: 라치오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 특히 프라스카티(Frascati) 화이트 와인이 유명합니다.
  • 특산품: 트러플 제품, 올리브 오일, 발사믹 식초,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하몬 (프로슈토), 건조 파스타 등이 있습니다.

TVN <알쓸별잡:지중해> 예고편

<알쓸별잡:지중해> 방문지

  • 산 루이지 데이 프란체시 성당(Chiesa di San Luigi dei Francesi) : 로마에 위치한 프랑스 바로크 양식의 국립 교회로 예배당에 있는 카라바조의 성화로 유명합니다.
    • 주소 : Piazza di S. Luigi de' Francesi, 00186 Roma RM, 이탈리아
    • 운영시간 : 오전 9:30~오후 12:30, 오후 2:30~6:30
 

산 루이지 데이 프란체시 성당 · Piazza di S. Luigi de' Francesi, 00186 Roma RM, 이탈리아

★★★★★ · 천주교 성당

www.google.com

 

  • 사피엔자 대학교(Sapienza Università di Roma) : 1303년에 개교한 유럽 최대 규모의 대학으로 물리학의 교황이라 불리는 엔리코 페르미가 교수로 재직한 곳입니다. 그가 직접 연구에 사용했던 장비들을 모아 전시해 두었기 때문에 물리학, 특히 양자역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천국 같은 곳입니다.
 

로마 라 사피엔자 대학교 · Piazzale Aldo Moro, 5, 00185 Roma RM, 이탈리아

★★★★☆ · 공립대학교

www.google.com

 

  • 비가톨릭 신자 묘지(Cimitero Acattolico per gli Stranieri di Roma) : 외국인을 위한 비가톨릭 신자 묘지로 로마에 머물던 수많은 예술가들의 안식처라고 합니다. 가톨릭 문화의 중심인 로마 안에서 가톨릭 신자가 아닌 약 4000명의 외국인들의 추모 공간이라고 합니다. 존 키츠, 퍼시 비시 셸리 등과 같은 유명한 작가 역시 이곳에 안치되어 있습니다.
 

Non-Catholic Cemetery · Via Caio Cestio, 6, 00153 Roma RM, 이탈리아

★★★★★ · 기념공원

www.google.com

 

로마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과거와 현재가 끊임없이 대화하는 살아있는 역사박물관과 같은 곳입니다. 도시를 걷는 것만으로도 고대 로마인들의 숨결을 느끼고, 르네상스 예술의 정수를 만끽하며, 활기찬 이탈리아인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두 번의 방문에도 아직 못 가본 곳이 많은 도시이며 의미 있는 작은 유적이나 기록, 장소들이 도시 곳곳에 숨겨져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꼭 재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로마 여행의 경우 너무 짧은 것보다는 도시 구석구석 구경할 수 있는 일정으로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