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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밖은 유럽>, 독일 뮌헨(Munich)은 어디?

by 심심소소 2025. 6. 17.

프로그램 소개

텐트 밖은 유럽은 벌써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TVN의 여행 예능입니다.
다섯 번째 시즌은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도시가 아닌, '낯설고도 아름다운 이탈리아'라는 주제로 선정한 도시를 여행합니다.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12화에서는 여행의 마지막 나라이자 도시인 독일 뮌헨(Munich)으로 떠났습니다.

지금까지는 소도시 또는 마을 위주의 여행을 했던 것과 달리 마지막에는 대도시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독일로 넘어가는 것 역시 지난 오스트리아 입국과 같이 두 국가 모두 유럽연합에 가입되어 있어 국경 통과 시 별도의 검문을 하지 않았습니다.

국경을 넘으면 바로 아우토반으로 들어서게 되어 속도 제한 없이 달리는 차들을 볼 수 있으니, 렌터카 여행을 하시는 경우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12회 차 화면

뮌헨(Munich) 도시 정보

뮌헨(München)은 독일 바이에른(Bavaria) 주의 주도이자 독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알프스 산맥 북쪽 기슭, 이자르 강(Isar River) 유역에 위치한 이 도시는 유구한 역사와 풍부한 문화,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와 자동차 산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헤르츠 데르 바이에른(Herz der Bayern)', 즉 '바이에른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바이에른 특유의 전통과 현대적인 활력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 위치: 독일 남동부, 알프스 산맥과 가까운 평원 지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 기후: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를 보입니다. 여름(6월-8월)은 온화하고 쾌적하며, 가끔 소나기가 내립니다. 겨울(12월-2월)은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편입니다. 봄과 가을은 기온 변화가 있지만 대체로 온화하여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 경제: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 BMW의 본거지이며, 지멘스(Siemens)와 같은 대기업들도 본사를 두고 있어 독일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합니다. 또한, 금융, IT, 미디어, 관광 산업도 발달했습니다.
  • 문화: 전통적인 바이에른 문화와 현대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매년 가을 열리는 세계 최대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는 뮌헨을 상징하는 행사입니다. 오페라 하우스,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 시설이 풍부합니다.
  • 교통: 프란츠 요제프 슈트라우스 국제공항(MUC)이 있으며, 독일 내 기차 및 유럽 주요 도시로 연결되는 철도망이 발달해 있습니다. U반(지하철), S반(광역철도), 트램, 버스 등 대중교통 시스템이 매우 잘 되어 있어 도시 내 이동이 편리합니다.

 

뮌헨(Munich) 렌터카 이용 시 주의할 점

방송에서 국경을 넘은 후 출연진들은 정비소에 들러서 그린 스티커를 구매하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스티커는 한국을 예시로 하자면 저공해 차량 스티커 같은 것입니다.

특히 독일의 경우 지역마다 공해 차량의 출입이 제한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필수로 구매해야 하며, <텐트 밖은 유럽> 방문지인 뮌헨(Munich) 역시 그린 스티커 필수 지역이기 때문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12회 차 화면

뮌헨(Munich) 관광 정보

뮌헨은 역사적인 건축물, 아름다운 공원, 그리고 활기찬 맥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도시입니다.

뮌헨(Munich) 주요 관광 명소

  • 마리엔 광장 (Marienplatz): 뮌헨의 중심 광장이자 심장부입니다. 신 시청사(Neues Rathaus)의 웅장한 건물과 11시, 12시, 17시(겨울에는 11시, 12시)에 열리는 글록켄슈필(Glockenspiel) 인형 시계의 공연을 놓치지 마세요.
  • 신 시청사 (Neues Rathaus): 네오고딕 양식의 거대한 건물로, 광장의 랜드마크입니다. 타워에 올라가면 뮌헨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 프라우엔 교회 (Frauenkirche): 뮌헨의 상징적인 쌍둥이 돔을 가진 대성당입니다. 첨탑에 올라가면 도시 전경과 멀리 알프스 산맥까지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공사 중일 수 있습니다.)
  • 호프브로이하우스 (Hofbräuhaus):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영 맥주홀로, 바이에른 전통 음악과 함께 맥주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활기찬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뮌헨 방문 시 꼭 들러봐야 할 곳입니다.
  • 영국식 정원 (Englischer Garten): 도심에 위치한 유럽에서 가장 큰 도시공원 중 하나입니다. 인공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을 구경하거나, 비어가르텐(Biergarten)에서 맥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레지덴츠 (Residenz): 바이에른 왕가의 거주지였던 거대한 궁전 박물관입니다. 호화로운 방들과 보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 BMW 벨트 (BMW Welt) & BMW 박물관 (BMW Museum): 자동차 애호가라면 놓칠 수 없는 곳입니다. BMW의 역사, 디자인, 기술을 경험하고 다양한 차량을 전시 관람할 수 있습니다.
  • 독일 박물관 (Deutsches Museum): 과학 기술 박물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과학 기술 박물관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흥미로운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 님펜부르크 궁전 (Nymphenburg Palace): 뮌헨 외곽에 위치한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여름 궁전입니다. 넓은 정원과 함께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

뮌헨(Munich) 관광 팁

 

  • 뮌헨 시티 카드 (München City Card) 또는 뮌헨 패스 (Munich Pass): 관광 명소 입장료 및 대중교통 이용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통합 패스입니다. 방문할 곳이 많다면 구매를 고려해 보세요.
  • 비어가르텐(Biergarten):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 비어가르텐에서 현지인들처럼 맥주와 음식을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 옥토버페스트: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열리는 옥토버페스트 기간에 방문한다면, 미리 숙소와 맥주 텐트 좌석을 예약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먹을거리 및 특산품

뮌헨은 바이에른 지방의 풍성하고 맛있는 요리로 유명합니다.

  • 맥주 (Bier): 뮌헨은 맥주의 도시입니다. 라거, 바이젠(밀맥주), 둔켈(흑맥주) 등 다양한 종류의 뮌헨 맥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호프브로이하우스 외에도 여러 유명 양조장(예: 아우구스티너, 파울라너, 스파텐)의 비어가르텐이나 레스토랑을 방문해 보세요.
  • 슈바인학세 (Schweinshaxe):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돼지 족발 구이. 맥주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합니다.
  • 바이스부르스트 (Weisswurst): 삶아서 먹는 흰 소시지로, 달콤한 머스터드와 프레첼(Pretzel), 바이스비어(밀맥주)와 함께 아침 식사로 즐기는 뮌헨의 전통 음식입니다.
  • 레버케제 (Leberkäse): 고기 파이 또는 미트 로프와 비슷한 형태의 음식으로, 빵에 끼워 샌드위치처럼 먹거나 감자 샐러드와 함께 먹습니다.
  • 프레첼 (Brezel): 굵은소금이 박힌 쫄깃한 빵으로,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 자우어크라우트 (Sauerkraut): 양배추를 발효시킨 독일 전통 반찬.
  • 아포엘슈트루델 (Apfelstrudel): 얇은 페이스트리 안에 사과와 시나몬 등을 채워 구운 달콤한 디저트.

추천 기념품

  • 맥주 머그잔 (Bierkrug): 다양한 디자인의 맥주잔은 좋은 기념품이 됩니다.
  • 레더호젠 (Lederhosen) & 디른들 (Dirndl): 바이에른 전통 의상으로, 기념품 가게에서 미니어처 등을 볼 수 있습니다.
  • 초콜릿: 다양한 종류의 독일 초콜릿은 기념품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오늘은 독일 뮌헨이라는 도시의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뮌헨의 여러 장소 중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 출연진들이 방문한 장소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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